🥽 세일즈포스 : 우리도 동영상 스트리밍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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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CRM 기업 Salesforce(세일즈포스)가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함.

 

🍳 Salesforce+

 

세일즈포스에서 내놓을 스트리밍 서비스 이름은 Salesforce+(세일즈포스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하지만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고 함. 주로 다루게 될 컨텐츠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자기계발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 컨텐츠'이기 때문 :

 

• 9월 세일즈포스 자체 연례 행사인 'Dream Force' 자리에서 세일즈포스 플러스를 정식 런칭 할 계획 이라고 하는데,
• 런칭 시점에는 우선 웹 기반으로 제공된 이후 앱 또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
• 주로 세일즈포스에서 자체 제작할 예정인 오리지널 비즈니스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며, 가격은 무료 라고 하는데,
• 추후에는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컨텐츠 또한 업로드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갈 것이라고.

 

🎫 Serious

 

세일즈포스 측은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을 위한 자체 스튜디오 'Salesforce Studios(세일즈포스 스튜디오)' 까지 신설 했다고 함. 물론 스크립트 라이터, 편집자 등 세일즈포스 플러스 전담 인력또한 계속해서 확충 하고 있다고.  세일즈포스 플러스 출시 배경에는 세일즈 포스 본연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두가지 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

 

• 고객들을 세일즈포스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 통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 하나라면,
•  '직장인'이라는 뚜렷한 데모그래픽을 가진 사용자 층을 확보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서비스에 연결 시키기 위한 것이 나머지 하나라고 할 수 있음.

 

현재 B2B 성격이 가장 강한 커뮤니티를 뽑으라면 단연 LinkedIn(링크드인). 미래의 일까지는 알수 없지만, 세일즈포스 또한 세일즈포스 플러스를 통해서 강한 B2B 커뮤니티를 형성 할 수 있다면, 추후 B2B 광고 비즈니스로 진출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 B2B 광고 영역이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더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