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vian(리비안) : 나스닥이구요, 티커는 'RIVN'이에요!

Rivian

제 2의 테슬라라는 기대를 받고있는 Rivian(리비안). 지난 달 IPO를 위한 예비 서류를 비밀리에 제출했었는데, 지난 주 금요일 SEC에 공식 S-1 서류를 제출했음. 서류 제출에 따라 리비안과 관련된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 되었는데, 일단 나스닥에 'RIVN'이라는 이름으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함. 

 

 

🎢 숫자.숫자

 

이번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눈에 띄는 데이터는 리비안의 재무와 관련된 부분 인데:

• 2019년 리비안의 순손실 규모는 4억2,600만 달러였다고 함.
• 2020년 순손실 규모는, 미국 일리노이 주 노멀 공장 건설과 인력 충원, R1T와 R1S의 생산을 시작하면서, 10억 2,000만 달러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 했다고 하는데
• 올해 6월까지의 순손실만 이미 9억9,400만 달러 수준에 이르렀다고. 이 또한 지난 해 동기와 비교해 봤을때, 두배를 넘는 수치.

 

R&D 비용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앞으로 충전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본격적인 차량 판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누적 지출 규모가 20203년 말까지 약 80억 달러정도가 될 것 같다고.

 

 

🚐 아.마.존

 

리비안은 아마존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리비안의 투자사로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

 

• 아마존은 리비안에게 커스텀 전기 딜리버리 벤 10만대를 주문해, 미국내 투입을 계획 하고 있음.
• 또, 아마존은 리비안에게 전기 딜리버리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일부 독점권을 4년간 보유하고 있다고 함. B2C 고객 대상 차량 판매 이외에, 리비안의 B2B향 상용 영역은 당분간 아마존에게 의존 할 것으로 추측 됨.

 

+TMI) Ford(포드)도 약 5%의 리비안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