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ber(우버) : 지분을 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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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를 시작으로 돈 안되는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매각하고 있는 Uber(우버). 이번에는 러시아의 'Yandex(얀덱스)' 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들의 지분을 10억 달러로 얀덱스에 모두 매각 한다고 함.

 

+TMI) 얀덱스는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테크 자이언트 기업.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검색을 하는데  구글보다 얀덱스의 검색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기도. 승차공유, 온라인 쇼핑, 자율주행, 스트리밍, 금융 등 모든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러시아판 '슈퍼앱'을 꿈꾸고 있는 기업

 

😮 What is the news

 

우버와 얀덱스는 2018년 이후 다수의 조인트벤처를 운영해 왔음. 이번에 얀덱스와 관계있는 회사의 모든 지분을 현금 10억 달러로 매각 한다는 것. 구체적으로,

• 푸드 딜러버리 서비스인 Yandex.Eats(얀덱스닷잇츠), 식료품 딜리버리 서비스 Yandex.Lavka(얀덱스닷라브카), 물류 서비스 Yandex.Delivery(얀덱스닷딜리버리)의 보유지분 각각 33.5%와,
• 얀덱스 SDG(Yandex Self-Driving Group)의 지분 18.2%,  또 다른 조인트벤처 MLU BV 지분 4.5% 모두 정리.

 

🎫 우버의 '매각' 히스토리

 

우버는 수익성 우선 원칙에 따라, 당장 수익이 나지않는 사업부를 계속해서 정리 해 왔음.

• 지난 해 12월, 자신들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ATG'를 Aurora(오로라)에게 매각 했으며,
• 도심항공택시(UAM) 사업부 또한 Joby Aviation(조비 에비에이션)에 매각 했음.

 

이 밖에도, 2020년 인수한 딜리버리 서비스 Postmates의 로봇 사업부를 스핀 오프 시키고, 인도의 우버 잇츠 사업부를 매각 하는 등 '수익'관점에서 꾸준히 사업을 재편해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