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트(LYFT) : 21년 3분기 실적 '간단히' 보기

Getty Imgaes

 

Lyft(리프트)가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 했음.  리프트의 실적을 간단히 요약 하면 1) 주요 지표 대부분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2) 특히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한번  Adjusted EBITDA(조정 에비타) 흑자를 달성 했다는 것.

 

 

실제로 어땟는지 '간단히' 확인 해 보기.

 

 

🚧 Key stats

 

일단 주요 지표 먼저 살펴 보면 :

 

• 먼저 Revenue(매출)은 8억6,400만 달러를 달성하며  8억 6,200만 달러의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음. 코로나의 영향이 최정점이던 지난해 동기(YoY) 대비 무려 73% 성장 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QoQ) 해서도 13% 성장.
• EPS 도 Adjusted(조정) EPS 기준으로 5 센트를 기록하며 (-) 3센트의 월가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줌.
• 리프트의 3분기 운행당 매출은 45.63 달러. 이는 43.89달러의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높은 수치라고 함.

 

사실 더 중요하게 봐야 하는 지표는 Adjusted EBITDA(조정 에비타).  리프트 뿐만 아니라 Uber(우버) 등 성장 기업들은 '순손실'보다 조금 더 느슨한 조정 에비타를 우선 실적 개선의 주요 지표로 보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조정 에비타 '흑자 전환'은 상당히 중요한 미션.  

 

• 리프트의 3분기 Adjusted EBITDA(조정 에비타)는 6,73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직전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조정 에비타 기준 흑자를 달성 했을 뿐만 아니라 직전 분기의 2,380만 달러 대비 더 개선된 수치.
• 시장도 반응 하고있는 것이,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심심했던 주가 반응과는 달리 오늘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리프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가까이 상승 했음.

 

 

💬 What Lyft says

 

4분기 매출 가이던스와 관련해 리프트는 9억3,000만 달러 ~ 9억4,000만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 했음.

 

흑자 전환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정 에비타에 비해 이번 분기 리프트의 Net loss(순손실)은 7,150만 달러:

• 아직 엄격/보편적인 잣대에서 리프트는 '손실'기업인 상태.
• But,but 지난 해 같은 기간 4억5,950만 달러의 순손실 규모와 비교해 보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

 

'드라이버 부족 + 드라이버 복귀를 위한 인센티브 비용 증가'가 투자자들이 염려 하던 요소 중 하나 였는데, 드라이버들도 빠르게 플랫폼으로 복귀 하고 있다고 함. YoY 45% 정도 증가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