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UBER) : 21년 3분기 실적 '간단히' 보기

 

Uber(우버)가 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 했음.  우버의 실적을 간단히 요약 하면

• 드디어 역사상 최초로 Adjusted EBITDA(조정 에비타) 흑자를 달성 했으며
• 우버 플랫폼의 전체 거래량이라고 할 수 있는 Groos-bookings(그로스 부킹)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 했다는 것
• 그럼에도, 디디추싱 보유 지분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익으로 24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했다는 것

 

실제로 어땟는지 '간단히' 확인 해 보기.

 

 

🚧 Key stats

 

일단 주요 지표 먼저 살펴 보면 :

 

• Revenue(매출): 3분기 우버의 매출은 48억 달러로  44억 달러의 월가 예상치를 상회함.
• Groos-bookings(그로스 부킹): 우버 플랫폼에서 발생한 전체 거래량(승차 호출 + 딜리버리+화물/기타)인 Groos-bookings(그로스 부킹)은 237억 달러로 지난 해 동기(YoY) 대비 57% 성장하며 역사상 최대치 달성. 리오프닝 우려와 달리 딜리버리 세그먼트는 계속해서 성장 하고 있는데, 딜리버리 그로스 부킹은 128억 달러를 기록하며 YoY 50% 성장. 승차 호출 서비스가 포함되는 모빌리티 세그먼트는 YoY  67% 성장한 99억 달러를 기록 함.  
• Adjusted EBITDA(조정 에비타) : 800만 달러의 조정 에비타를 기록, 역사상 최초로 흑자를 달성 함. 직전 분기의 5억 900만 달러 대비 상당히 개선된 수치. 여러가지 외부 환경 변수에도 불구하고 우버가 꾸준하게 주장 하던 것이 한 가지 있음. 바로 올해 4분기에 조정 에비타 기존 흑자를 달성 하겠다는 것. 이번 실적을 통해 1개 분기 더 빠르게 달성 한 것인데, 우버는 지난 9월 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3분기 조정 에비타 흑자 달성 가능 성을 시사 한 바 있음.

 

먼저 실적을 발표한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Uber(우버) 도 '순손실' 보다 조금 더 느슨한 조정 에비타를 우선 실적 개선의 주요 지표로 보고 있기에 우버 입장에서는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 했다고 할 수 있음. But,but  순손실(순이익)도 살펴 봐야하는데, 이번 분기 우버는 24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했다고 함 :

 

• 이는 주로 우버가 보유한 디디츄싱(DIDI) 지분에서 발생한 미실현 손실 이라고 함. 알다시피 중국 정부의 규제로 디디츄싱의 주가는 상장 후 곤두박질 친 바 있음(아직 안끝난거 같기도 하고)

💬 What Uber says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우버는 250억 달러 ~ 260억 달러의  Groos-bookings(그로스 부킹)을 가이던스로 제시함. 조정 에비타의 경우 월가 예상보다 조금 낮은 수치를 가이던스로 제시함 -> (우버 가이던스) 2,500만 달러 ~ 7,500만 달러 vs 9,800만 달러(월가 예상).  

 

우버는 드라이버 부족 현상으로 -> 서비스 이용료 상승과 대기시간 증가 라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어왔음. 현재 드라이버 부족 현상이 YoY 60% 증가하며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함. 8월 이후부터 10주 연속으로 드라이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